친구와 다투거나 혹은 장난을 치다가 얼굴을 가격당하는 상황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일입니다.
특히, 얼굴 부위는 뼈와 피부가 가까이 있어 충격을 받았을 때 다소 걱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러한 상황에서 병원에 가야 하는지에 대한 판단을 도와드리겠습니다.
💡 가벼운 타박상의 증상
타박상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외부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연조직의 손상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멍이나 붓기가 발생하지만, 다소 늦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멍이나 붓기가 없고 통증이 경미하다면 단순 타박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피하지방이 적거나 얼굴처럼 민감한 부위에서는 욱신거리는 통증이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 병원 방문이 필요한 경우
하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될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1.시야 이상: 충격 부위가 눈 부근이라면 시야에 이상이 느껴지거나 이중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안와나 시신경에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2.멍이 후에라도 발생: 얼굴 뼈가 얇기 때문에 시간이 지난 후 멍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멍이 깊거나 붓기가 심하다면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3.두통, 어지러움: 머리나 얼굴 부위의 강한 충격은 미세한 뇌진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두통이나 어지러움이 있다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4.열감이나 지속적인 통증: 부상 부위에 열감이 느껴지거나 통증이 계속되면 염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집에서 할 수 있는 응급 처치
병원을 방문하기 전에 작은 응급 처치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냉찜질: 충격 후 초기 24시간 동안 냉찜질을 통해 초기 붓기와 멍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진통제 복용: 일반적인 진통제를 통해 통증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물 복용 전 전문의와 상담하시기를 권장합니다.
• 충분한 휴식: 부딪친 부위를 사용하지 않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세요. 의식이 명료하지 않을 경우 보호자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결론
경미한 타박상이라 할지라도 신체에 미치는 영향은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만약 개선되는 느낌이 있고 경미한 증상만 있을 경우, 시간을 두고 상태를 지켜본 후 병원을 방문해도 무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전에 언급한 증상 중 하나라도 나타난다면 빨리 전문의의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항상 자신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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