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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세금 계산,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tivana 2024. 12. 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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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하던 일을 그만두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만큼, 퇴직금에 대한 궁금증도 많아지기 마련인데요. 특히, 퇴직금에서 세금이 얼마나 차감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블로그 글에서는 퇴직금 세금 계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퇴직금의 정의와 퇴직금 산정 방법

 

퇴직금은 근로자가 근무한 회사에서 퇴직할 때 지급받는 금액으로, 근로기준법에 의거해 계산됩니다.

 

일반적으로 퇴직금은 근속년수에 따라 다르며, 통상적으로 1년 이상 근무한 직원이 대상입니다.

 

퇴직금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계산합니다.

 

1.퇴직금 계산식

   • 퇴직금 = 평균임금 × (근속연수 / 12)

  

2.평균임금 산정:

   • 평균임금은 통상적으로 최근 3개월 동안의 임금 총액을 3으로 나누어서 계산합니다.

 

이는 가장 기본적인 계산법이며, 회사마다 정해진 규정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제 퇴직금을 받고 나서 세금을 어떻게 계산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퇴직금에 대한 세금

 

퇴직금을 지급받을 때면 세금 문제는 피할 수 없는데요, 퇴직금에 대한 세금은 퇴직소득세로 분류되며, 일반 소득세와는 별개로 계산됩니다.

 

퇴직소득세는 법적으로 퇴직금에서 제외되는 부분과 해당 금액에 따라 세율이 달라집니다.

 

1.퇴직소득세의 세율:

   퇴직소득세는 아래와 같은 세율에 따라 계산됩니다.

   • 기본 공제액: 500만 원

   • 퇴직소득이 2,000만 원 이하일 경우: 6% 

   • 2,000만 원 이상 4,000만 원 이하일 경우: 15%

   • 4,0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24%

 

위와 같은 세율을 바탕으로 쓰입니다.

 

2023년 기준, 퇴직금이 690~710만 원이라면 기본 공제액인 500만 원을 빼고 남은 금액에 세금을 적용합니다.

 

💡 퇴직금 세금 계산하기

 

퇴직금이 690~710만 원 범위내에 있으면,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세금을 계산하게 됩니다.

 

1.퇴직금이 690만 원인 경우:

   • 과세대상 금액: 690만 원 • 500만 원 = 190만 원

   • 세금: 190만 원 × 6% = 11만 4천 원 

 

2.퇴직금이 710만 원인 경우:

   • 과세대상 금액: 710만 원 • 500만 원 = 210만 원

   • 세금: 210만 원 × 6% = 12만 6천 원 

 

결국, 퇴직금 690만 원을 예상하신다면 약 11만 4천 원의 세금을 내고, 710만 원일 경우 약 12만 6천 원의 세금이 발생하게 됩니다.

 

💡 최종 수령액과 결론

 

마지막으로, 퇴직금에서 세금을 제외한 최종적으로 수령할 금액을 알아볼게요.

 

1.퇴직금 690만 원 수령 시:

   • 최종 수령액: 690만 원 • 11만 4천 원 = 678만 6천 원 

 

2.퇴직금 710만 원 수령 시:

   • 최종 수령액: 710만 원 • 12만 6천 원 = 697만 4천 원 

 

이처럼 퇴직금에서 세금을 공제 후 최종 지급받는 금액은 대략 678만 6천 원에서 697만 4천 원 사이입니다.

 

퇴직금과 세금에 대한 이해가 조금이나마 되셨길 바랍니다.

 

퇴직 후에도 새로운 시작이 훨씬 더 멋질 수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시고, 다시 새로운 기회를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퇴직금 #퇴직소득세 #세금계산 #재정관리 #퇴직후준비 #새로운시작 #근로자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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