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서 물타기라는 전략은 가격이 하락한 주식을 추가로 매수하여 평균 매입가를 낮추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손실이 어떻게 계산되는지 혼란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주식 물타기의 기초와 함께 구체적인 예를 들어 손해 금액을 정확히 계산해보겠습니다.
💡 기본 개념: 물타기란 무엇인가?
물타기는 주식 투자에서 사용되는 전략으로, 주식의 가격이 하락했을 때 추가로 구매하여 평균 매입가를 낮추는 행위입니다.
이론적으로 매입가가 낮아지면 주가가 회복됐을 때 발생하는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물타기를 적용해도 손실을 회복하기 전에는 투자의 리스크가 사라지지 않는다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 현재 상황 분석
1.기존 보유 주식:
• 매입가: 226,550원
• 보유 수량: 10주
• 총 투자금: 2,265,500원
• 현재 주가: 135,100원
• 현재 손실: (226,550 • 135,100) * 10 = •914,500원
2.물타기 매수:
• 추가 매수 가격: 135,100원
• 추가 매수 수량: 50주
• 총 추가 투자금: 135,100 * 50 = 6,755,000원
3.총 보유 주식:
• 총 수량: 10주 + 50주 = 60주
• 총 투자금: 2,265,500원 + 6,755,000원 = 9,020,500원
4.평균 매입가 계산:
• 평균 매입가 = 총 투자금 / 총 보유 주식 수 = 9,020,500원 / 60주 ≈ 150,341원
💡 물타기 후의 손해 금액 계산
이제 물타기를 한 후의 상황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주식을 평균 매입가 150,341원으로 보유하고 있을 때, 주가가 135,100원이라면, 주식을 매도할 경우의 손실을 계산해보겠습니다.
1.매도 가격: 135,100원
2.매도 수량: 60주
3.총 매도 금액: 135,100 * 60 = 8,106,000원
4.총 손실 계산:
• 총 투자금: 9,020,500원
• 총 매도 금액: 8,106,000원
• 손실 금액: 9,020,500원 • 8,106,000원 = 914,500원
당신의 경우처럼 물타기를 통해 평균 매입가가 낮아지더라도, 실제 매도 시점에서의 손실은 이미 설정한 총 투자금과 매도 금액에 의해 결정됩니다.
물타기를 해도 손실이 회복된 것은 아니며, 손실 금액은 여전히 914,500원이 됩니다.
💡 마무리 및 주의 사항
주식 물타기는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을 고려할 때 유효할 수 있는 전략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주식의 기본 가치를 분석하고,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언제든지 추가적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따라서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충분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손실이 발생할 경우, 감정적으로 결정하기보다는 ROI(투자수익률)를 고려하여 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재조정하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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